제 2 편

농업사회 -- 계급체제


우리는 헤게모니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조명해 보고자 한다.

농업사회에서는 신분계급에 따라서 모든 헤게모니가 정해지는 사회였다. 지배계급이 모든 헤 게모니를 독점하고 피지배계급은 아무런 헤게모니도 없었다. 이러한 신분계급체제야말로 인간과 사회가 벗어날 수 없는 철칙으로 여겨졌으며, 이상과 현실을 가르는 한계로 보였다. 아무리 위대 한 성인이 나타났어도 신분계급체제를 철폐할 수 없었다.

농업사회에서 부터 시작하여 근대이전의 역사는 신분계급체제라는 점에서 모두 같았다. 우리 는 근대이전의 사회와 체제를 모두 포괄하여 농업사회-계급체제라는 이름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제 1 장 농업사회와 신분계급
제 2 장 경제공동체: 장원
제 3 장 국가공동체: 계급국가
제 4 장 문화공동체: 보편교회
제 5 장 농업사회의 문명
補論III 가치와 문명
제 6 장 중국의 사회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