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개혁, 모색출판사

이 책은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씌어졌다.

저자. 송 희 식 - 연대사회를 지향하는 저술활동의 한 부분
저자. 송 한 식 - 대학의 개혁, 대학 교육의 발전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느낌

현실적 문제

  • 1. 지나친 입시위주의 교육
  • 사회적으로 필요한 지적능력 교육이 아니라
  • 입시 자체를 위한 교육에 매달려 있음. - 고통, 노력 낭비.
  • 2. 현재의 입시교육은 도덕교육, 인성교육, 가치교육을 막고 있음.
  • 3. 대학에서 교육 질적, 내용적 불신.
  • 4. 교육서비스의 개방, UR, 외국대학의 침투, 일본의 On-line University 서비스 등
  • 5. 대학교육의 생산성 햐상이 필요. ( 지금 보다 더 많은 학생을 교육시켜야 함)

    환경 변화

  • 1. 지식의 다양성, 지식의 확대.
  • 기존의 대학, 교수, 교육제도가 지식의 흡수, 생성, 공급의 역할을 못하고 있음.
  • 2. 지식매체의 변화: 정보통신기술, 컴퓨터기술, 지식정보처리기술의 발달은 지금의 책, 강의에 의존하던 방식에 큰 변화를 주고 있음.
  • 3. 따라서 지식의 생성, 저장, 이전(학습)이 지금보다 더 자유스럽게 이루어지는 교 육개혁이 필요함.
  • 지식과 아이디어의 생성과 흐름이 자유스럽지 못하는 조직(기업)은경쟁에서 살 아남지 못한다. 이것은 사회,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사회나 국가에서는 지식이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교양지식, 도덕, 윤리, 공동체의식, 연대의식 등을 같이 포함한다.
  • 4. 새로운 지식제도가 필요하다.

    개혁의 방향, 제안, 변화의 가능성

  • 1. 평가제도가 필요하다. 현재의 '졸업장'도 불신받고 있다.
  • 사회도, 학생도 모두 불신한다.
  • 전문분야별 평가제도가 필요하다.
  • 2. 지식은행을 통해서 지식의 생성, 저장, 이전이 자유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 지적 재산권을 지식은행에서 공유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 3. 새로운 지식제도가 필요하다.
  • 교육제도를 넘어서 지식제도가 필요하다.
  • '지식'이 화폐적 거래의 대상으로 교육의 장(場)에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따라 서 시장과 거래를 벗어나는 지식제도의 창출이 필요하고, 그것은 얼마든지 가능 하다.
  • 4. 문화의 중요성, 문화지배, 문화유지가 경제유지.(일본문화)

    교육 개혁

  • 1. 지식은행, 평가제도를 준비한다.
  • 2. 대학교육의 생산성 향상에 준비한다.
  • 3. 입시를 폐지하고 대학 자율에 맡긴다.
  • 4. 국립대학은 개방한다.
  • 5. '교육서비스기관'을 설립한다.
  • 교육부를 제 4부로 독립시킨다.
  • 6. 경제제도,시장원리를 넘어서는 '지식제도'를 새로운 사회의 한 부문으로 세워 나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 새로운 사회체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책은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씌어졌다.

    『교육 대개혁』에서는 「빌 게이츠」와 같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엘리트를 키워내지 못하는 지 금의 입시제도를 비판하고 있다. 지금의 입시 위주의 교육은 필요한 지적능력 교육이 아니라 입 시 자체를 위한 교육에 매달려 있으므로써 필요 없는 고통과 노력 낭비를 일으키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창의력과 다양한 재능을 키워주지 못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도덕교육, 인성교육, 사회교 육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지금은 모든 것이 변하고 있으며, 교육도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달라져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우선 환경 변화로서 지식의 확대와 다양성의 증가를 꼽고 있다. 기존의 대학, 교수, 교육제도가 확대된 지식을 흡수, 생성, 공급하는 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더구나 정보통신기술, 컴퓨터기술, 지식정보처리기술의 발달로 자금의 책을 벗어나서 지식을 표현하고 저장하고 전달하 는 지식매체(知識媒體)가 일반화 되면서 교육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일 본의 on-line university는 지금과 같이 대학 강의실에 의존하던 교육방식을 벗어난 원거리 교육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음을 예로서 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식의 생성, 저장, 이전(학습)이 지금보다 더 자유스럽게 이루어지는 교육개혁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교육제도라는 말을 넘어서 지식의 생성과 학습이 자유스러운 새로운 지식제도(知識制度)를 제시하고 있다. 지식제도가 경제제도를 못지 않게 중요해지고 있음을 역설 하고 있다. 지식과 아이디어의 생성과 흐름이 자유스럽지 못하는 조직(기업)은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회와 국가도 지식의 창조와 흐름이 자유스럽지 못하면 경쟁력은 약해 진다는 것이다. 지금의 교육제도는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을 살려내지 못하고 있으며 지식의 흐 름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지식제도(교육제도)로서 전문 분야별 '평가제도'와 '지식은행'의 설립 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교의 졸업장이 사회적 평가를 결정하는 대신에 과거 우리나라의 과거시험 과 같은 평가제도가 사회적인 평가를 해주는 발상의 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평가제도'는 교육과 학습의 자발적 동기를 부여해 주는 동시에 전문 지식과 전문 능력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맺어주 는 구실을 한다. 지식은행을 통해서 지식의 생성, 저장, 이전이 자유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동 시에, 지식사업팀이 활성화 됨으로써 지식의 생성과 흐름이 더욱 활성화 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평가제도와 지식은행은 누구나 가르칠 수 있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교육서비스의 개방과 외국대학의 침투, On-line University와 같은 서비스가 우리 의 교육을 장악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평가제도와 지식은행을 설 립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교육 개혁으로서 지식은행과 평가제도를 준비하는 것과 동시에 대학교육 의 생산성 향상을 준비 함으로써 획일적인 대학입시를 폐지하고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을 제시한 다. 하나의 개혁안으로사 국립대학을 완전 개방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식은행과 평가 제도를 시행하는 민간기구로서 '교육서비스기관'을 설립하여 지금의 교육부를 제4부로 독립시키 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것은 나아가서 사회의 도덕적고 지적인 권위를 세울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교육부문이라도 지나친 경쟁과 시장원리를 넘어서서 우리사회가 순화(馴化)되기를 바라고 있다.